[18개월 아기랑 스페인 일주] day8. 빠에야의 고장 발렌시아 숙소 비추천 및 맛집

18개월 아기랑 스페인 렌트카 일주중인 아도겐입니다.
어느덧 스페인 2주여행 반절을 지나 8일차 발렌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가는 길에 한번 쉬어가고자 중간 경로에 잡은 도시입니다. 발렌시아는 빠에야의 본 고장으로 어느 식당을 들어가 먹어도 기본은 한다는 이여기를 들은바 있어 기대하고 출발했습니다 ^^

바르셀로나에서 발렌시아로 가는 길은 총 4시간, 369키로 거리로, 저희는 2시간쯤 위치에 주차가 가능한 맥도날드를 들려 점심도 먹고 잠시 쉬었네요

풍선 받고 신난 아기😂
아기랑 스페인 여행의 개인적인 꿀팁으로는 맥날이나 패스트푸드점가서 어린이 메뉴 시키면 주는 장난감들

새로운 장난감이라 애기가 하루이틀씩은 바짝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안그래도 한식파인 저는 늘 어린이메뉴 시켜서 샐러드 먹는답니다

스페인 발렌시아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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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렌시아 숙소

오늘은 쉬어가는 개념으로 발렌시아에 1박 잡은 숙소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비추라 자세한 후기는 작성하지 않으려고합니다.

숙소 자체는 깔끔했으나
아기침대도 제공되지 않고 침대도 그냥 더블배드라서... 와 채채 만나고나서 셋이 함께 잔 가장 좁은 침대였네요.
(채채는 재밌어 했던 것 같은)

화장실도 깔끔.
아기랑 함께하는 여행이 아니하도 구지 이 숙소를 츄천하지 않는 이유로는 방음이 미쳤어요.

분명 문을 다 닫고 잤는데도 차도 길거리에서 자고있는듯한 미친 소음... 침대도 침대였지만 시끄러워서 거의 못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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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페인 발렌시아 마케도나

오후에 도착해서 택시타고 광장이라도 나가볼까하다가. 피곤하기도하고 내일도 장거리 운전 예정이라 간단히 장보고 들어와서 저녁만 먹으러 나가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대형 마트인 마케도나.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서도 가봤지만 발렌시아에서 방문한 마케도나가 참 컸네요.

스페인 여행하면서 보일때마다 열심히 사먹는 착즙 오렌지쥬스

도착한 날 저녁은 외식할거라 감자, 샐러드등 다음날 아침거리할 것들 장 좀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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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페인 발렌시아 빠에야 맛집
Feliz les artesy ciencias

숙소 근처에 최근 평도 좋고 빠에야 잘 한다는 식당이 있어 방문해봤습니다.

가정집 같은 인테리어.
테라스엔 좌석이 좀 있지만 내부엔 이런 테이블 4개가 전부인 아기자기 식당이었습니다.

빠에야 1인분씩 주문 된다고해서
해산물 빠에야와 먹물 빠에야 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어디든 빠에야는 주문하고 한 40분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스타터로 맥주와 먼저 먹고있을 깔라마리도 주문해봤는데요.

여태까지 먹어왔던 깔라마리랑은 다른 스타일 이었습니다. 아주 부드러워서 아기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물 빠에야와 해산물 빠에야가 1인분씩 나왔습니다.

먹물빠에야는 아이올리 소스와 함께 겯들여 먹어야한다고 합니다. 도전해보니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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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렌시아 마케도나에서 구입한 버섯과 감자 그리고 우유로 아침 먹는 아기

머무르다 가는 도시였는데, 운좋게 빠에야의 고장이라 맛있는 기억으로 남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