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아기랑 스페인 일주] day.4 주차 가능한 바르셀로나 숙소 추천 (가성비+ 떠나는 지금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아기와 스페인 일주중인 아도겐 입니다.
마드리드-사라고사 를 거쳐 3번째 도시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하는 날 입니다.

사라고사-바르셀로나 315km 주행을하여 숙소 근처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사라고사 숙소가 좀 별로였기때문에 오래 머물 바르셀로나 숙소는 괜찮기를 바라며 체크인을 했습니다.

숙소 골목으로 꺽자마자 🫢 좁아져서 깜놀

아기와 함께 차로 스페인 일주여행중인 저희가 선택한 바르셀로나 숙소는 ‘두를레트 비치 아파트’ 입니다.

아기와 여행하다보면 호텔식 보다는 요리가 가능하고 조금 공간이 넓은곳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아파트먼트식인 것 같아 원베드룸 타입으로 예약을 해봤습니다

바르셀로나 명물인 해변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맛집도 참 많아서 기대했던 곳 입니다. 그와중에 가격은 또 가성비라고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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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숙소 주차장

체크인을 하고 주차를 하러 내려왔습니다. 유럽 주차장치고 넓고 좋았습니다. 이 숙소의 경우 주차요금을 따로 내야하는데 1박에 20유로씩 입니다.

렌트해서 스페인 일주를 하다보니, 주차요금이 좀 비싸도 일단 안전하게 차를 보관할 수 있다면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1박 20유로. 비싸다면 비싸지만 맘편히 주차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2. 부엌과 거실

주차하고 딱. 들어온 숙소!
아파트먼트인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설레더라구요

식탁과 부엌이 있고

커다란 쇼파와 티비가 있는 거실.

3. 침실

그리고 요청한 아기침대가있는 침실까지!
침대가 넓어서 사실 아기랑 셋이 자기에 넉넉했지만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4.화장실

최근에 인테리어를 한건지 요즘 트렌드인 무몰딩 도어

세탁기+건조기 올인원인 세건기와
넉넉한 수건에 욕조까지

여행 시작 이래로 4박. 가장 장박 머무르는 곳이라 가지고있던 샤워기헤드로 교체해봣습니다.

근데 바르셀로나 물은 뭐가 어떻게 된건지 딱 한번 샤워했을 뿐인데 바로 갈색으로 바뀌더라구요;;

5.부엌

무튼. 부엌 소개입니다.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그리고 유럽 여행하면서 보기드믄 커피포트가 준비돼있고

수전, 식기, 냉장고, 냉동실, 식기세척기와 오븐까지 모두 준비돼있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오래 여행하다보면 계속 사먹기보단 요리해서 간단히 먹고싶어지기도 하는데. 오븐이랑 하이라이트(인덕션)이 잘 돼있어서 어른도 아기도 밥해서 먹기 참 좋았던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아 그런데 간단한 조미료등은 준비돼있지 않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숙소 근처 맛집
1. 빠에야, 깔라마리 맛집 ‘LA MEAREA ’

도보 5분 거리에 평점 4.7의 빠에야 맛집이 있어 방문해보았습니다.

해산물 빠에야랑 깔라마리ㅠ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기도 빠에야 한 번 맛보더니 싸간 이유식 안먹어서 거의 빠에야 1인분 먹음

2. 츄러스 초코라떼 맛집

여태까지 먹어왔던 츄러스와는 차원이다른 찐 맛집 이었는데요,

숙소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있어 저희는 두번이나 방문 했네요

개인적으론 살면서 먹어본 츄러스중 가장 맛있었는데요,
인생 첫 츄러스를 바르셀로나에서 맛본 저희 아기ㅎㅎ 앞으로 어떤 추러스를 먹어도 시시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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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박을 바르셀로나 듀들레르 비치 숙소에 머물고 떠나며 남기는 솔직후기 입니다.

시설, 위치, 가격 모두 만족스러웠고 아기와 여행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싶은데.....

문제는 한 세네블록 넘어 부랑자들이 지내는 지역이라는 점입니다. 뒷쪽 방면으로 카페를 간 적이 있는데 (모르고)  차 유리 다 깨져서 경찰에 접수중인 상황 목격 + ㅎㄷㄷ 하면서 돌아오는길에 슈퍼 들어갔는데 동전좀 달라고하는 거지 만남.....😵😭

자주 넘어오는것 같진 않은데 무튼. 해변이 코앞에있는 관광지이다보니 부랑자들이 기웃거리는게 좀 싫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