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18개월 아기랑 스페인 2주여행] 마드리드 근교 ‘세고비아’ 수도교 주차 꿀꿀꿀팁. 백설공주성 사진 꿀팁 장소

아도겐탱 2025. 1. 26. 23:15

마드리드를 여행중인 우리가족!
오늘은 렌트해서 여행중인 차를타고 세고비아에 다녀왔아요. 마드리드 근교 여행지로 당일치기로 많이들 다녀오더라구요.

운전중에 만난 구름이 걸린 산.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주말이었음에도 차가 별로없어 한 3~40분만에 도착했어요. 스페인에서 운전하다보니 평균속도가 130/h 이더라구요. 우리나라랑은 운전 스케일 자체가 다릅니다.

무튼. 평활한 광경을 감상하며 잘 도착했는데요. 여기서부터 세고비아 수도교 관광지 주차 꿀팁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수도교 인데요.

수도교의 바~로 정면의 공영주차장은 주차비용이 매우 저렴합니다. 그대신에 이곳은 경찰들이 눈에 불을 켜고 티켓을 끊기때문에 꼭. 주차료를 미리 결제해야합니다.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은 ‘두시간에 1.4유로’ 였으며 스페인에서 주차 대금 결제에 많이 사용되는 ‘easy park’ 어플을 설치한 뒤 어플을 통해 결제하면 됩니다.

어플을 사용하지 않을경우 동전으로 직접 기계에서 결제하면 됩니다.

주차요금이 매~우 저렴하고 수도교에서 50~100m 거리에 주차장이 있기때문에 꼭 이 주차장을 활용해보시길 바랄게요.

저희가 앉아있는 앞부분 선 그어진 부분이 주차 장소입니다. 세고비아 수도교와 정말 가깝죠?

1월 말 세고비아의 날씨는 해가뜨면 포근하고 흐리면 딱 추워지는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아침에 출발해서 11시경 세고비아 수도교에 도착한 저희도 아기랑 몸 녹일 겸! 카페에가서 빵과 라떼한잔 했습니다.

수도교에서 조금 걸어들어오니 성당이 있네요.
내부를 구경하고 싶었지만 미사중이어서 다시 나왔습니다.

마드리드로 여행오시는 분들은 워낙 필수로 거치는 코스여서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로마시대에 접착제없이 이런 다리를 지었다니 너무 놀랍죠. 저희는 세고비아 수도교 근처의 골목을 충분히 구경하고 백설공주 성으로 이동했습니다.

입장료가 비싸기도하고 이미 아기랑 수도교에서 많은 시간은 보낸터라 백설공주성은 외관만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백설공주성이 멀지만 정면으로 보이는 무료 주차 스팟이 있어 주차하였습니다

위 비석 안내를 따라 들어가보니

이렇게 한적하고도 세고비아 알카사르 성을 배경으로 예쁘게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를 발견하였습니다. 아기와 함께이거나 이미 수도교에서 지치신(?) 분들은 이 곳에서 사진남겨보시길 추천합니다.